어법·어휘

어법 문제, 밑줄만 보지 말고 '문장의 뼈대'부터 세워라

올백영어 편집팀 · 2026-07-25 작성 · 약 7분 분량

어법 문항은 문법 지식의 양이 아니라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정확히 잘라내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밑줄부터 보면 함정에 걸립니다. 항상 문장 전체의 뼈대(주어–동사–목적어)를 먼저 확정하세요.

1. 동사 수일치 — 주어를 수식어에서 분리한다

The number of students who ...처럼 주어 뒤에 긴 수식어가 붙으면 핵심 주어(head noun)를 놓치기 쉽습니다. 전치사구와 관계절을 괄호로 묶어 지운 뒤 남는 명사가 진짜 주어입니다.

2. 동사인가 준동사인가

한 절에는 정동사가 하나뿐입니다. 접속사나 관계사가 없는데 동사가 둘이면 뒤의 것은 분사·to부정사여야 합니다. 이 원칙 하나로 어법 문항의 상당수가 정리됩니다.

3. 관계대명사 vs 관계부사

  • 뒤 문장에 빠진 성분(주어·목적어)이 있으면 관계대명사(who/which/that)
  • 뒤 문장이 완전하면 관계부사(where/when) 또는 전치사+which

4. 병렬 구조

and, or, but이 보이면 반드시 좌우의 문법 형태를 맞춰 봅니다. 동명사와 to부정사가 섞이면 오답 신호입니다.

5. 대명사·재귀대명사 일치

대명사는 앞의 명사와 수·격이 일치해야 합니다. 주어와 목적어가 같은 대상이면 재귀대명사를 씁니다.

판별 순서를 고정하면 풀이 시간이 문항당 30초 이상 줄어듭니다. 워크북 단계에서 이 순서를 손으로 반복하세요.